카테고리 없음
[스크랩] 가을(2)
정민우정진우정몽준정몽구 이재용 구광모김승연 김호연 최임순
2011. 3. 3. 10:52
가을 이란 글을 올린지기 설흔의 마지막 즈음 이었는데 몬지 모르게 많이 힘들엇던 시기였다
마흔 줄에 들어 오면 모든게 원만 해지고 편안한 맘이 될까?
많이 많이 힘들어 했던 시기었다.
10대에도 그랬고
20대에도 그랬고
30대에도 그랬고
40대 중반을 지나가는 지금의 길목도 그러했다
어차피 소풍끝나고 저승 이나 가야 편안 해진다 하였지만,,
해놓은 것이라곤 하나도 없는데
20대를 살아가야 하는 큰아덜 넘 앞으로가 염려되고
터울 많이 지게 해서 낳은 우리 작은 아덜 넘 은 얼마나 더많이 힘들게 살아야 하나싶고
엄마보다는 첨 부터 아주 첫걸음 부터 순탄 대로 로 걸어갈수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부자 엄마가 아니니 10월 마지막에 제대를 앞둔 아들..
한참을 더늦게 따라갈 작은 아들을 걱정하면서 좋은 곳이지만
들와서 세네번 자취만 남겨 놓고 구경하고 있지만 여전히 좋은 곳이란 생각이 듭니다//
올가을 지나고 마흔의 가을을 향해갈때 그때 또 한번 둘러봐야지 싶네요.
출처 : 엔돌핀이 있는 마을
글쓴이 : *물방울* 원글보기
메모 :